도쿄 올림픽 펜싱 사브르 김정환 선수 동메달 획득!

도쿄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의 김정환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김정환 선수는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전을 치렀습니다.

 

경기 초반에 4점을 연달아 획득하며 승기를 잡아가나 싶었지만, 이어 이탈리아 루이지 사밀레 선수의 반격으로 결국 4-4 동점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어 2라운드에서 김정환 선수가 또 한번 4점을 연달아 따내 12-7까지 점수차가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사밀레 선수가 긴 리치를 이용하여 득점을 했고, 결국 12-13으로 역전패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아쉽지만 3,4위 결정전을 위해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하게 되었는데요.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조지아의 산드로 바자제 선수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11-11 동점 상황이 나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습니다.

 

출처 : mbc 뉴스

 

하지만 김정환 선수는 결국 4 연속 득점을 하여 15-11로 승리, 동메달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김정환 선수는 1983년 9월 2일생으로 작년 2020년 2월 FIE 남자 사브르 월드컵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력이 있습니다.

 

금메달이 아니더라도 메달은 모두 대단한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금, 은, 동메달 모두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자랑거리이니까요.

 

김정환 선수 올해 도쿄 올림픽에서 또 한 번 메달을 손에 거머쥐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 기대하며 지켜보겠습니다. 대한민국 펜싱 김정환 선수 파이팅!